문재인 대통령 "G20과 COP26 역사 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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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G20과 COP26 역사 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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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차 출국하며 "G20, COP26은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담을 통해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분배, 격차 해소,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전세계인의 의지를 모으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는 "G20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주한 영국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위한 한국의 여러 노력과 리더십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한 헝가리 레커 콜라르 대사 대리는 "헝가리가 의장국을 맞고 있는 해에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는 지난 유람선 사고 때 성의를 다해 한국을 돕고, 추모공간을 세워주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줬다며 이번 순방이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양국관계 발전의 동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부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이탈리아 로마, 영국 글래스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차례로 방문하는 7박9일 유럽 일정을 시작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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