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랑카드 및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밀양사랑카드와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각각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행 밀양사랑카드와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는 각각 50만원이지만 11월 한 달은 각각 100만원으로 상향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내 경남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49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카드 발급 및 충전을 대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류상품권 구매하듯 카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한 결제 및 비대면결제도 가능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11월 위드코로나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밀양사랑카드 이용에 온 시민이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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