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세계 드라마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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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세계 드라마 1위 등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1.22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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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 드라마 1위 자리에 올랐다.

두 달 간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오징어 게임은 2위로 랭크되었다. 이에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 2위를 모두 한국 콘텐츠가 차지하게 되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 기준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8일 만에 이룬 것을 지옥은 단 1일만에 달성한 것이다.

지옥은 한국,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모로코, 바하마, 바레인, 베트남,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카타르, 쿠웨이트,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필리핀, 폴란드, 홍콩 등 24개 국가에서 1위로 집계됐고, 도미니카공화국, 몰디브,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오만, 요르단, 우루과이, 이집트, 인도, 체코, 케냐, 타이완, 파라과이, 페루, 프랑스 등 17개 국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리스, 독일, 미국,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파나마, 파키스탄 등 12개 국가에서 3위에 올랐다.

한편 지옥은 지옥의 사자들이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해 지옥으로 데려가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모든 게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새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이 대립한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작업했고,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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