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12월 4일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공연 '천사들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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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12월 4일 온 가족이 즐기는 전통공연 '천사들의 비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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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과 합창 다채로운 향연...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 기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이 12월 4일 오후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리틀엔젤스)copyright 데일리중앙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이 12월 4일 오후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리틀엔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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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이 12월 4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창단 60주년을 앞두고 신작 발표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며 이번 공연에서도 한층 새로워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한 영웅들께 감사를 표하고자 의료진을 특별초청 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연 프로그램 1부로 '장고놀이'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북춤'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바라다' '설날' '놀이마당' '춘향이야기' '화검' '탈춤' '농악'과 함께 합창 공연으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한국무용 작품들과 작은 천사들이 전하는 감동의 메아리 합창까지 연말 온 가족이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4일 오후 2시, 7시 총 2회(인터미션 포함 120분)로 진행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인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단원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1962년 창단 후 현재까지 세계 60여 개 나라를 순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 왔다. 1998년 '평양공연', 2010~2012년 '6∙25전쟁 UN참전 22개국 보은공연'을 개최해 민간 평화사절단으로의 역할을 해오며 세계 속 대한민국 문화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에는 1월 19일 '학술 심포지엄', 2월 19일 '신입단원모집 오디션', 12월 1일 '기념공연'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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