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10년째 '찾아가는 발레교실'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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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10년째 '찾아가는 발레교실'로 나빌레라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11.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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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과 전국 문화소외지역 6개 초등학교서 발레 교육
폐고 앞둔 논산 황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10년 째 이어오고 있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LX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10년 째 이어오고 있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LX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10년 째 해오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LX공사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전국 4개 문화소외지역 6개 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발레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레교실에 참여한 250여 명의 학생들은 국립발레단 단원의 고품격의 지도와 무료 시범 등을 통해 기본동작을 익히며 발레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번 발레교실은 지난 9일 충북 단양초등학교에서 시작해 △12일 경남 김해 대감초등학교, 장유초등학교 △16일 충남 논산 황화초등학교 △18일 논산 백석초등학교를 거쳐 오는 29일 강원 철원 문혜초등학교에서 그 막을 내린다.

특히 내년 폐교를 앞둔 충남 논산 황화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번 발레교실이 뜻깊은 선물로 기억됐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LX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발레교실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2011년부터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함께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메세나 운동의 하나로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지난 10년 간 발레공연 35개 지역, 발레교실 41개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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