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역패스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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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역패스 확대 검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1.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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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7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4주간 진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을 넘는 중에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해 방역조치가 강화되는 것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방역패스 확대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도입, 추가 접종을 독려하는 방안 역시 검토되고 있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 유지를 위한 재택치료 확대 등 병상확보 대책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방역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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