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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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정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1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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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펼친 공로 인정받아
KTL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정됐다. (사진=KTL)copyright 데일리중앙
KTL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정됐다. (사진=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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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KTL은 지난해에 이어 소외된 지역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KTL 임직원 620명이 출근길에 쌀, 라면, 샴푸 등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에게 약 4800여 개를 전달했다.

지난 2015년 3월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뒤 명절마다 빠짐없이 지역전통시장에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누적 구매금액 10억3000여 만원)서고 있다.

이밖에도 매칭그랜트를 통한 지역사회복지시설 후원, 진주 선별진료소 의료진 위문, 도서 기부, 지역 녹지 개선을 위한 그린사회공헌, 해안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관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시켜 후원하는 걸 말한다.

특히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경상대와 경남 지역 내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모든 주기 기술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진주시와 함께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우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은 KTL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고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사회 어려움과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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