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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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1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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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노사문제 평화적 해결,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는 3일 시청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영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임영미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인천시로부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 구현 ▲2021년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을 보고받고 각 안건에 대한 노‧사‧민‧정의 상호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3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심의해 노사상생 문화 구축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 2개사와 노동조합 2개소, 노동자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일터 혁신과 생산성 향상 및 판로 개척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지역화폐 사용 등 일상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 경제 특별 대책마련 및 고용위기‧산업경제 위기 대응 행정지원 등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및 노동시장 침체위기로 인해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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