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전업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글을 게시했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CEO를 그만두고 전업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며 팔로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구독자 8420만명에 달하는 대형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는 댓글로 "유튜브 조회수를 어떻게 올릴 수 있는 지 코치해주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는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표시를 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실제로 은퇴를 고려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월 머스크는 콘퍼런스에서 테슬라 CEO를 향후 몇 년간 계속할 것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그는 "1주일에 7일,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밤낮이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내 자유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정말 고되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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