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2월 18일 오후 4시 기준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0명(입원60명, 퇴원286명, 사망4명)으로 늘었다.
밀양347번(경남18052번)은 밀양329번(경남1770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밀양348번(경남18053번)은 밀양338번(경남1775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
또 밀양349번(경남18054번)은 밀양342번(경남17898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밀양350번(경남18055번)은 밀양338번(경남1775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17일 검사를 받고 18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방역당국에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최대한 외출과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