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설경구 씨가 19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설 씨가 출연하고 22년 1월 개봉하는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시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정체가 베일에 쌓인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불꽃튀는 선거판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이다.
그리고 그의 이번 신작인 '킹메이커' 속에서 정치인 '김운범'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노력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설 씨는 올해 열린 청룡영화제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하였다. 그는 영화 '자산어보' 연기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수상과 관련하여 설경구는 "세어보진 않았다. 청룡에서는 오랜만에 받았다. 19년 만에 받았다. 그래서 진심으로 함께 출연한 변요한 배우에게 미안하고 그랬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화 '킹 메이커'는 당초 12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개봉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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