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부스터샷 적극 동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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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부스터샷 적극 동참해달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2.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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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및 2차에 맞았던 이 후보는 1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선대위 대변인인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접종 중 병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시기 의원급 병원의 운영의 어려움 등을 경청했다.

해당 병원장은 "정부의 백신패스 제도 방침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병원에서만 80여명이 추가접종했고 접종자 중 10% 이내가 후유증을 문의하지만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의 수행원과 경호원 4인 역시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당초 이 후보는 전날부터 '매타버스' 일정으로 강원·제주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백신 추가 접종을 완료 후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범한 일상 회복을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변이 확산, 급증하는 위중증 환자로 비상한 상황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접종을 독려하던 입장이었는데 3차 접종을 완료하니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의료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 달성은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해 모든 의료진이 밤낮없이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에만 맡겨두지 않겠다며 백신 국가책임제 추진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지침 강화가 국민의 고통이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치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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