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부스터샷 맞으면 100달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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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부스터샷 맞으면 100달러 준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2.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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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뉴욕시는 겨울철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부스터 샷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뉴욕시 운영 접종소 등에서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10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접종 기한은 올해 31일까지다.

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45개 주와 워싱턴DC, 도서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뉴욕에서도 오미크론이 확산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더블라지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오미크론 증상은 약해 보인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으로부터 우리를 스스로 보호할 방법이고, 백신 접종이 회복을 계속할 방법이라며 백신 접종은 사람들이 자신 삶을 다시 살아갈 방법"이라고 하며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그는 시 차원의 대응 전략이 백신 접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겨울철 오미크론 확산에 관해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접종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백신의 효용성을 설명할 전망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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