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훈훈한 기부 행보... 작년 수익금 17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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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훈훈한 기부 행보... 작년 수익금 17억원 기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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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기부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BC는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뜻에 따라 지난 1년간 방송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7억1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에는 탁구선수 신유빈이 라켓중년단(유재석, 정준하, 하하)과의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 1천만원 등도 포함되었다. 여기에 신유빈 선수의 방송 출연료 전액인 2천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하였다.

나머지 기부금 16억9천만원은 안나의 집,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밀알 복지 재단, 세이브더 칠드런, 동방 사회 복지회, 지파운데이션, 함께하는 사랑밭,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프로그램 내에서 진행된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 되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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