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임시완, 광희의 축의금 5000만원 요구에 "별로 신경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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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임시완, 광희의 축의금 5000만원 요구에 "별로 신경 안써"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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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배우 임시완 씨 등이 MBC 드라마 '트레이서' 출연진들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음악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임 씨는 같은 그룹 출신인 광희의 축의금 5000만원 요구에 크게 신경 안쓴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씨는 이상민 씨으로부터 "광희가 결혼하면 임시완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는다는 얘기가 있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임 씨는 "(광희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별로 신경 안 쓴다"고 일축하며 "(원래) 광희가 물욕이 좀 있다"고 맞받아쳐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인 '딩동댕대학교'에 출연한 광희 씨는 임시완이 결혼하면 축의금 대신 "봉투에 편지만 써서 줄 거다"라며 "뭘 더 바래. 가진 것들이 더 한다고. 있는 놈들한테 줘서 뭐 할 거냐. 걔네들 얼마 줬는지 기억도 못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서 광희 씨는 "임시완이 축의금을 얼마 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5000만원은 해야지"라며 "야 임시완. 내가 이래저래 방송에서 네 얘기 해서 홍보된 게 몇 개야. 임시완이 영화 '비상선언'으로 칸에 갔다. 영화 이름 말했으니 500만원 더 넣어라"고 당당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임 씨는 "나는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이 로망"이라고 말했지만, 김희철은 "나는 다 받을 거다. 몇번이고 해서 다 받을 것"이라고 밝혀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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