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김종국 씨가 새해를 맞이하여 불우 이웃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 씨는 영상에서 "제가 조금 인연이 있던 복지관이 있는데 그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불과 아이들 패딩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코로나 시국이어서 기부가 많이 줄었다더라. 그래서 진짜 필요한 걸 전달해 드리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관심을 조금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불 390장과 패딩 43개를 구매하기 위해 약 5000만원 상당을 지출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씨는 작년 9월에도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70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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