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호법 제정 추진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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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호법 제정 추진에 "환영"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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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간협 회장 "이제 국회와 정부가 대전 전에 법안 제정에 즉각 나서야"
대한간호협회는 여야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간호법 제정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14일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국회를 향해 빠른 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copyright 데일리중앙
대한간호협회는 여야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간호법 제정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14일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국회를 향해 빠른 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국회와 정부에 빠른 입법을 촉구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거대 여야 대선후보 모두가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면서 "대선후보 모두가 간호법 제정을 강조한 만큼 빠른 시일 내 국회에서 간호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초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의료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1일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는 간호사, 이제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본인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간호법 제정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숙성됐다. 선거 전이라도 간호사분들을 위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부탁드린다"고 국회에 주문했다.

이 후보는 "작년 말에는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통해 우수한 간호인력 확보와 적정 배치,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언제까지나 사명감으로만 일하지 않도록 하겠다. 간호법 제정과 함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현장 간호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며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1일 대한간호협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협회 관계자들에게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한 법안으로 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한대로 정부가 조정안을 가져오면 국민의힘은 즉시 간호법 제정이 논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한간호협회와 간담회에서 "코로나라는 긴 터널에서 간호사분들에게 사명감만을 요구하며 계속 무거운 짐을 지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간호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바로 공정과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유력한 대선후보들의 간호법 제정 약속을 받아낸 신경림 회장은 "거대 여야 두 대선후보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고 국회 내 여야 의원들도 간호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함께 나서 대선 전에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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