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19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했을 때 618명 늘어난 수치이다.
보통 주말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 감소로 인해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금주는 확진자가 오히려 증가한 모양새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확진자는 2069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한편 정부는 1월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 동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발을 고려하여 사적모임 인원 4명 제한 조치는 6명으로 늘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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