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낙산사 찾아 노무현 대통령 위패 참배
상태바
이재명 후보, 낙산사 찾아 노무현 대통령 위패 참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16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낮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들러 보타전에서 노무현 대통령 위패 참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들러 보타전에서 노무현 대통령 위패를 참배했다.(사진=민주당)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들러 보타전에서 노무현 대통령 위패를 참배했다.(사진=민주당)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강원도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매타버스를 타고 강원도를 이틀째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 위패를 참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점심 무렵 낙산사에 도착해 낙산사 부주지 스님(법인스님)과 인사 후 보타전에 들러 노무현 대통령 위패를 참배했다고 홍정민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참배를 마친 뒤 이 후보는 보타전 앞에서 휴일을 맞아 낙산사를 찾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부주지 스님과  환담 장소로 자리를 옮겨 환담했다

법인스님은 이 후보에게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임인년 입춘대길 만사여의형통(壬寅年立春大吉萬事如意亨通)' 글귀를 적어 선물했다.

환담 중 법인스님이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치렀다고 하자 이재명 후보는 "중고등학교 동문"이라며 반가워하며 휴일을 맞아 낙산사에 많은 국민들이 찾아 보기 좋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이후 동안거 중이라 자리를 비운 주지스님(정념스님)과 통화를 하고 동안거를 해제하면 찾아뵙겠다고 했다. 동안거는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 석 달 동안 승려들이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 정진하는 것을 말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