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하루 천대씩 팔려
상태바
제네시스 G90 하루 천대씩 팔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17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가 대형 플래그십 세단 'G90'가 1억원을 넘는 가격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제네시스는 G90 계약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했고 지난 12일까지 18일 동안 국내에서만 총 1만8000대 이상이 계약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연평균 판매 목표 2만대 중 90%가 이미 계약된 것이다.

G90는 초대형 세단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이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기본 모델 가격은 세단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부터이다. 세단 4인승 풀옵션 기준 가격은 1억3000만원을 넘는다.

제네시스는 G90은 고객의 이동을 최대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이 대표적이다.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 등 신규 사양도 탑재됐다.

장재훈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