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인천시장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등록 안내를 실시한다.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개시일이 2월 1일로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서류 준비 및 선거운동방법 등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매 선거 때마다 개최하던 예비후보자등록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유튜브(한국선거방송), 온라인 강의(선거연수원 온라인교육포털)를 통해 관련 교육용 영상을 게시한다.

또 선거사무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정보전달 경로 다변화를 통해 입후보 예정자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에 게시된 영상은 ①예비후보자등록 ②선거운동 및 선거관련 정당활동 제한 ③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④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⑤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모금 안내 ⑥선거여론조사의 이해 등 각 주제별로 30분 안팎 분량으로 제작돼 등록서류 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 예비후보자등록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지만 비대면 안내를 적극 실시해 예비후보자 등록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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