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개 특별위원회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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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개 특별위원회 '재가동'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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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대책특위·신교통대책특위, 본격 활동 시작... 5월 31일까지 활동
고양시의회 기피시설대책특위(위)와 신교통대책특위(아래)는 5월 31일까지 활동을 목표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사진=고양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의회 기피시설대책특위(위)와 신교통대책특위(아래)는 5월 31일까지 활동을 목표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사진=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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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의 2개 특별위원회가 재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가 1월 18일과 21일 각각 임시회의를 열어 제2차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의 지속으로 활동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새로운 활동계획을 의결했다.

특위는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과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한 해당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송규근 기피시설대책특위 위원장은 24일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 기피시설 운영으로 인한 주민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책과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채우석 신교통대책특위 위원장은 "기존 광역교통망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의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민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피시설대책특위는 강경자·송규근·손동숙·윤용석·김수환·문재호·박한기·이규열·정봉식 의원, 신교통대책특위는 채우석·정연우·정판오·조현숙·김서현·박현경·김보경·박소정·양훈 의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두 특위는 오는 5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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