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시당,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호남에서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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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시당,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호남에서 새해인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1.2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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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화정동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 위로 방문, 전통시장 찾아 새해인사
김미경 교수, 오미크론 확산 대응 광주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
권은희 의원, 5·18 어머니집 이명자 이사장 면담, 여순사건 추모비 참배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6~28일 안철수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호남에서 새해인사를 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6~28일 안철수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호남에서 새해인사를 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간 호남에서 새해인사를 드리고 민심을 경청한다.

국민의당 광주시당 설명절 맞이 고향 새해인사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함께한다. 여수가 고향인 김미경 교수는 지난달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 배은심 여사의 조문을 위해 광주를 찾은 데 이은 고향 방문이다.

국민의당 광주시당과 김미경 교수는 26일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김 교수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총학생회를 만나 '의사로서의 올바른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인 27일 김미경 교수는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광주시청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20년 3월 대구동산병원에서 안철수 후보와 함께 의료봉사를 시작해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광주시당과 김미경 교수는 또 광주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여수서시장 등 전통시장을 누비며 고향에 오는 가족·친족을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지역민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리고 호남의 민생을 살필 예정이다. 

김미경 교수는 고향방문을 앞두고 26일 "제가 태어난 곳이 순천이고 온가족과 함께 여수와 광주에서 살았다"며 "2박 3일 동안 고향분들이 해주시는 말씀 경청하고 남편에게 잘 전달해주려고 한다"고 고향 방문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또한 26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이명자 이사장님께 새해인사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27일 여순사건 추모비 참배 등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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