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과 오전 중 통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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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과 오전 중 통화 예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3.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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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와 축하 전화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중 대선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윤 당선자와 통화를 한 뒤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윤 당선자와 면담 일정도 조율 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선거 나흘만인 12월 23일 노무현 당선인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 9일만에 이명박 당선인을 만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8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나게 되면, 윤 당선인이 지난 2020년 6월 검찰총장 신분으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면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되며.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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