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변호사, 성남시장에 도전
상태바
'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변호사, 성남시장에 도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3.30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은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한 대한민국 적폐의 축소판" 진단
"성남판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 펼쳐 나가겠다"
성남시장에 도전하는 장영하 변호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장에 도전하는 장영하 변호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변호사가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도전한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장 변호사는 3월 29일 선관위에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장 예비후보는 30일 "민주당 시장 체제하의 12년 동안 성남시는 부정과 부패도시로 전락했다"며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성남시장에 나서게 됐다"고 성남시장 출마 이유를 밝혔다.

성남은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한 각종 개발비리와 인권침해, 측근비리 등 대한민국 적폐의 축소판이라고 진단한 장 예비후보는 "성남판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펼쳐 나갈 적임자는 장영하 뿐"이라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의 판사 출신 변호사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는 내용의 책 '굿바이 이재명'을 펴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