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개그맨 정찬민씨가 오늘(2일) 배우 임수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찬민 씨는 4월 2일 강남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4세 연하의 배우 임수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둘은 개그맨 이혜지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씨는 결혼발표를 하며 "처음엔 서로 관심이 없었지만, 비슷한 개그 코드로 서서히 친해지게 됐다"라며 "서로 상대방이 먼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연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찬민 씨와 임수현 씨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고, 축가는 이상호, 이상민 형제, 가수 박완규, 정찬민이 멤버로 있는 홍선그룹 삼마이가 부른다.
한편 정찬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코너 '황해'로 유명세를 얻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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