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종영 소감..."기상청 노고 알게 된 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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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종영 소감..."기상청 노고 알게 된 소중한 경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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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박민영 씨와 송강 씨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종영을 앞두고 박민영 씨와 송강 씨가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박민영 씨는 "기상청이라는 소재의 신선함과 '진하경'이라는 인물의 프로페셔널함 한 스푼, 그 뒤에 있는 사랑스러운 허술함 반 스푼에 반해서 출연을 결정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고 방황했지만, 잘 끝냈음에 후련했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우리 모든 스태프분들과 매일 관측하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기상예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기상청분들의 노고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마무리했다.

드라마에서 '이시우' 역할을 맡은 송강은 "그 동안 '기상청 사람들'을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제일 먼저 드라마를 향해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송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시우라는 인물을 만나고, 연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가 시우를 통해,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받았던 것처럼 시청자 여러분들도 마지막까지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께 항상 행복하고 맑은 나날들이 가득하기만을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최종회는 3일(오늘) 오후 10시 30분 시청자 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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