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윌 스미스,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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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논란 윌 스미스,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여 못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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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사회자 크리스 록을 폭행하여 논란의 중심이된 배우 윌 스미스 씨가 앞으로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 

아카데미는 스미스에 대해 여러가지 징계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스미스 씨가 자진해서 회원직을 반납하자 아카데미 행사 참석을 10년 동안 금지하는 별도 징계를 의결했다.

아카데미는 "오스카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놀라운 일을 해낸 우리 업계의 많은 사람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하지만, 스미스의 용납할 수 없고 해를 끼치는 행동이 시상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스미스 씨는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결정을 받아들이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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