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첫방...제주 품은 힐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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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첫방...제주 품은 힐링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1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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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 오일장 사람들의 삶과 아름다운 제주 풍광을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옴니버스 드라마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20년 만에 재회한 동창 최한수(차승원 분) 씨와 정은희(이정은 분) 씨의 에피소드로 막을 열었다.  
 
고향인 제주로 전근 온 최한수 씨는 가장의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려 있었다. 그러다가 최한수 씨는 자신처럼 가난했던 정은희가 연매출 23억을 자랑하는 생선가게 사장으로 성공한 것을 알며 허탈해한다.  

일에만 모든 것을 쏟았던 정은희 씨에게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 최한수의 존재는 설렘 그 자체였다. 그런 정은희 씨는 학창시절 최한수 씨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었다.

이병헌 씨는 트럭만물상 이동석 씨로 짧게 등장했지만 현실 제주 사람 포스를 뿜어냈다. 한지민 씨는 해녀 이영옥 씨로, 김우빈 씨는 이영옥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선장 박정준 씨로 등장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tvN '우리들의 블루스' 매주 토,일 9시 10분 시청자 들과 만날예정이며 지난 방송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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