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윤형빈 "공연 사기 이후 이수근 도움 받아" 끝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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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윤형빈 "공연 사기 이후 이수근 도움 받아" 끝내 울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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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9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심진화 씨, 김원효 씨 부부와 정경미 씨, 윤형빈 씨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윤형빈 씨는 공연 사기를 당해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는데, 이 시기에 이수근 씨에게 도움을 받았던 훈훈한 미담을 밝혔다.

이를 묵묵히 듣고 있던 이수근 씨는 "형빈이가 성공해서 베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코미디언 선배로서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하자 윤형빈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형빈은 '전설의 복서'로 통하는 박종팔 선수에게 전수받은 '잽 피하기' 기술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복싱 실력을 인증했는데, 김영철 씨의 급작스런 등장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흥 부자 심진화 씨는 '고음 메들리'를 준비해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을 휩쓸었고, 김원효 씨와 정경미 씨 또한 다채로운 장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매력을 톡톡히 발산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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