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3.2%, 윤석열 당선인 지지율(전망)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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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3.2%, 윤석열 당선인 지지율(전망) 50.4%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4.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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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충청권·PK·TK·서울·30·40·50대 오르고 인천·경기·18~29세는 내리고
문 대통령, 인천·경기·70대 이상에서 오르고 충청권·TK·PK·30·40대에서 내리고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0.4%(-), 민주당 39.9%(↘)... 국민의당 6.3%, 정의당 3.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내리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전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청와대)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내리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전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청와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내리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지지율(전망)은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0.4%, 39.9%로 사실상 동률을 이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만 18세 국만 2118명(무선 97%, 유선 3%)을 대상
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ARS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여론조사(응답률 6.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50.4%(매우 잘할 것 30.3%, 대체로 잘할 것 20.2%)로 나타났다.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5.3%(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3.7%,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1.5%p)로 조사됐다. 

지난 3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긍정적 전망은 1.6%p 증가했고 부정적 전망은 2.3%p 줄었다.

그래픽 디자인=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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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국정수행 긍정적 전망은 충청권(10.9%p↑, 55.4%), 부산·울산·경남(5.3%p↑, 61.6%), 대구·경북(3.9%p↑, 67.7%), 서울(1.8%p↑, 52.5%)에서 증가하며 50%를 웃돌았다. 인천·경기(2.4%p↓, 45.7%)에서는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6.4%p↑, 49.1%), 50대(3.7%p↑, 45.8%), 40대(2.9%p↑, 39.1%)에서 오르고 18~29세(2.3%p↓,45.0%), 부정평가 49.8%)에서 내렸다.

또 무당층(10.0%p↑)과 중도층(2.2%p↑)에서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 3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1.6%포인트 낮아진 43.2%(매우 잘함 25.8%, 잘하는 편 17.3%)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증가한 53.2%(매우 잘못
함 39.1%, 잘못하는 편 14.1%)로 집계됐다. 나머지 3.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그래픽 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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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인천·경기(2.0%p↑), 70대 이상(1.3%p↑)에서 증가했다.

부정평가는 충청권(11.3%p↑), TK(6.9%p↑), PK(2.9%p↑), 30대(7.2%p↑), 40대(2.9%p↑), 무당
층(9.5%p↑), 자영업(2.9%p↑)에서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4%, 민주당 39.9%로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국민의당 6.3%, 정의당 3.7%, 기본소득당 1.2%, 기타정당 0.8%, 시대전환 0.7%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포인트 증가한 6.9%로 집계됐다

3월 5주차 주간집계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고 민주당은 1.3%포인트 내렸다. 그리고 국민의당 0.9%포인트 내렸고 정의당은 0.7%포인트 올랐다.

그래픽 디자인=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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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충청권(7.3%p↑), TK(6.7%p↑), 50대(4.3%p↑), 60대(3.0%p↑), 30대(2.6%p↑), 중도층(2.3%p↑)에서 올랐고 호남(5.8%p↓), 인천·경기(2.7%p↓), 20대(7.0%p↓), 보수층(4.0%p↓)에선 내렸다.

민주당은 충청권(10.6%p↓), TK(6.0%p↓), PK(3.1%p↓), 40대(4.6%p↓), 50대(4.1%p↓), 30대(3.9%p↓), 중도층(2.1%p↓)에서 내리고 호남(5.6%p↑), 20대(4.0%p↑)에서는 상승했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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