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류진, 강원도 고성 신선 밥상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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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류진, 강원도 고성 신선 밥상과 만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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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15일 방송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류진 씨와 함께 강원도 고성의 신선한 밥상을 만났다.

류진 씨는 빼어난 외모로 태생부터 배우였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과거에는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대학 시절에 관광학을 전공하며 호텔리어가 되기를 꿈꿨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프로필 사진을 갖고 있던 당시의 여자친구가 공채 탤런트시험에 응시했고, 네 번의 면접을 거쳐 단번에 합격했다"며 다소 독특한 데뷔 일화를 밝혔다.

그렇게 류진 씨는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나 아쉬움도 있었다고 했다.

류진 씨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외모 탓에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며 그  "그동안 샌님 같은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며 "이제는 그런 한계에서 벗어나 타짜의 '고니'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타짜의 원작자인 허영만 씨는 "타짜 5편에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 씨와 허영만 씨는 막국수 집부터 문어 한상 식당, 대진항 바로 앞에 있어 동네 주민들과 어부들이 즐겨 찾는 도치알탕 맛집을 찾았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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