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김태현·미자 부부와 장광 출연 확정
상태바
'딸도둑들' 김태현·미자 부부와 장광 출연 확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1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 개그맨 김태현·미자 부부와 배우 장광 씨가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딸도둑들' 측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린 김태현과 미자(장윤희) 부부, 그리고 미자의 아버지인 배우 장광 씨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스몰웨딩으로 치러진 결혼식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씨는 "오래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새로운 아버지가 생긴 기분이다"고 감회를 밝히며 "장인어른과 단둘이 있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진땀 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출연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태현은 장인 장광 앞에만 서면 평소의 스마트하고 차가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당혹스럽게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장광 씨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본인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39년 만에 얻은 사위 김태현을 보고는 '친아들보다 더 편하고 좋다'며 넘치는 사위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 

지난 12일 첫 방송한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간의 브로맨스'라는 컨셉을 제시한 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이 MC로 나섰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