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따스한 감동 선사할 연극 '돌아온다',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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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따스한 감동 선사할 연극 '돌아온다', 메인 포스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4.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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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진·박정철·홍은희·이아현·최영준·김수로씨의 '6인 6색' 프로필 공개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 5월 7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서 개막
연극 '돌아온다' 배우 프로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성진, 박정철, 홍은희, 김수로 최영준, 이아현.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연극 '돌아온다' 배우 프로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성진, 박정철, 홍은희, 김수로 최영준, 이아현.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올 봄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돌아온다>(주최/제작:예술의전당,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개막을 앞두고 감성 가득한 메인 포스터와 프로필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연극 <돌아온다>는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2017년에 영화로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주된 공간인 '막걸리 가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은 식당을 배경으로 강성진·박정철·홍은희·이아현·최영준·김수로 배우의 환하고 따스한 미소를 담고 있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포스터의 메인 문구는 미소 뒤에 숨겨진 각 캐릭터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무심하지만 정이 넘치게 막걸리를 건네는 주인남자 역의 강성진씨와 박정철씨, 군대간 아들에게 매일같이 편지를 쓰는 여선생 역의 홍은희씨와 이아현씨, 인근 절에 새로 온 주지스님 역을 맡은 최영준씨, 집 나간 필리핀 아내를 기다리는 마을 청년 역의 김수로씨의 프로필 사진 또한 공개됐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낸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무대 위에서 풀어낼 저마다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연극 <돌아온다>의 제작사는 "누구나 가슴 속에 '그리운 사람 혹은 무언가'를 하나쯤 가지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얼리티를 더하고 공감을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올 봄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화/수/목 오후 7시 30분, 금/일 오후 2시, 토/공휴일 오후 2시, 오후 6시 공연이다.

19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선예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0일 오전 11시 일반예매로 2차 티켓오픈을 한다.

영화와 TV에서 보던 배우 이아현·강성진·박정철·홍은희·김수로·최영준씨를 오랜만에 연극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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