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는 23일부터 새달 2일까지 미국·캐나다를 방문하는 해외순방 일정을 보류한다.
이날 국회의장실은 박 의장이 계획했던 일정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국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 순방 보류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처리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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