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을 확정했다.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맞붙은 경기지사 경선 결과 김 의원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수와 일반국민여론조사 득표율을 합산한 총 투표율에서 김 의원이 52.67%를 얻어 유 전 의원에 앞섰다.
인천시장 경선에선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승리해 후보 공천을 확정지었다.
박완수 의원과 이주영 전 의원이 맞붙은 경남지사 경선에선 박 의원이 승리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21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23일 대구·강원·제주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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