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출입기자들과 마지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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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늘 출입기자들과 마지막 간담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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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퇴임을 보름 앞둔 문 대통령이 언론을 직접 만나는 사실상 마지막 자리로, 지난 5년 국정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합의한 검수완박 법안이나, 정치권·종교·시민사회계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에 대한 사면 요청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25~26일에는 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특별 대담이 방송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15일 청와대에서 대담을 사전 녹화했다. 

JTBC가 공개한 대담 예고편에서 손 전 앵커가 "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보호해야 한다"고 묻자 문 대통령이 "선거용이죠. 뭐, 누가 와서 지켜 줍니까"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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