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전 장관 미출마로 송영길 전 대표 등 3파전
상태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전 장관 미출마로 송영길 전 대표 등 3파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25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을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26~29일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뒤 지방선거 후보들의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 하루 전인 29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송 전 대표·박 의원을 공천 배제했지만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반기를 들며 역풍이 불자 이를 다시 뒤집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친의 항암치료 등의 이유로 출마를 고사하면서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26~27일 이틀 동안 서울시민 9만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를 한 뒤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28~29일 추가로 결선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김동연·안민석·조정식·염태영 후보는 이재명 정책 이어 가기로 경쟁 중이다.

강원도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김진태 전 의원이 확정돼 원조 친노 이광재 민주당 의원과 맞붙을 예정이다.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로는 홍준표 의원이 확정됐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