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논란을 빚었던 1세대 아이돌 그룹 S.E.S. 멤버 슈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BJ로 데뷔해 팬들과 소통했다.
26일 슈는 플렉스티비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너무 경솔하고 무지했고 잘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슈는 팬들을 향해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라이브 방송으로 편집이 된 영상이 아닌 여러분과 소통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응원해주시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팬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거듭 사과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슈는 이날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해당 사이트의 최대 충전 금액인 1만 렉스를 연이어 후원받자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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