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다문화가족의 인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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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후보 "다문화가족의 인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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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문화가족모임 60여 명, 박남춘 후보 지지선언
"다문화가족에게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공약 제시했다"
박남춘 후보 "다문화가족의 인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인천 다문화가족모임 60여 명은 28일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더큰e음캠프)copyright 데일리중앙
박남춘 후보 "다문화가족의 인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인천 다문화가족모임 60여 명은 28일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더큰e음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인천에 정착해 살아온 다문화가족들이 박남춘(현 인천시장)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인천 다문화가족모임 회원 60여 명은 2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박 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대한민국의 국민, 인천의 시민으로 이웃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박 후보가 시장 시절 다문화가족을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이번 공약에도 다문화가족에게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공약도 제시했다"며 "박 후보야말로 '인천의 미래를 밝힐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

이에 박 후보는 "인천은 개항 이후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원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려 살아온 도시"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온라인 맞춤형 교육플랫폼 지원, 다문화 자녀 1:1 멘토링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 커뮤니티센터를 신설해 다문화가족이 인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하는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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