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헌 햄버거집, 프로야구 개막전 깜짝 매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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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병헌 햄버거집, 프로야구 개막전 깜짝 매출 공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01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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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씨의 광주 버거집 판매 현장이 전격 공개되었다.

이날 김 씨는 서울 청담점에서 광주 본점으로 내려왔다. 김병현 씨는 기아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직원들과 새벽 2시 30분이 넘을 때까지 준비를 했다.

김병현 씨는 개막전 당일 총 8명의 직원들을 이끌고 광주 본점을 열었다. 김병현 씨의 햄버거 가게는 오픈하자마자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방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장고에 넣어놓기 무섭게 햄버거가 팔려나갔다. 그러던 중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은혜 셰프가 주방에서 뛰어와 김병현에게 "판매를 잠깐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 햄버거가 준비되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병현은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난감해 하면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던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는 것으로 대처했다.

경기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전현무 씨는 초대박이 난 상황을 지켜보며 "말도 안 된다"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김병현 씨는 하루 종일 바빠서 식사도 제대로 못한 직원들에게 보리굴비 한상을 대접하고 판매량을 확인했다. 김병현 씨는 3, 4층 합쳐서 총 1090개를 판매했다며 작년 수치로 따지면 매출이 10배나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개막전 매출은 무려 050만원이었다.

김병현 씨는 지금까지 식당하면서 오늘이 가장 최고 매출이었던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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