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1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이춘희 현 시장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세종시장 후보 결선투표 결과 이 시장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안심번호선거인단 50%·권리당원선거인단 50% 방식으로 이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간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세종시장 경선 후보에는 이 시장·조 전 부시장·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으나, 배 부위원장은 지난 4월22~25일 진행된 경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강청룡 전 춘천시의원·이재수 현 춘천시장·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허소영 강원도의회 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날 춘천시장 후보 1차 경선 결과, 육 전 원장과 이 시장이 오는 3일 2차 경선에서 대결하게 됐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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