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국 '돌아온다', 강성진·박정철·홍은희·이아현·최영준·김수로 등 연습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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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국 '돌아온다', 강성진·박정철·홍은희·이아현·최영준·김수로 등 연습 현장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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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 5월 7일 오후 2시 얘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 올려
연극 '돌아온다'가 개막을 앞두고 4일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생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연극 '돌아온다'가 개막을 앞두고 4일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생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연극 <돌아온다>가 개막을 앞두고 4일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생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애서 개막한다.

연극 <돌아온다>는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연습 현장은 각 배역들이 간직한 그리움과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가게를 찾은 사람들에게 조용히 막걸리를 권하며 저마다의 사연을 들어주는 주인남자 역의 강성진씨, 박정철씨는 베테랑 배우답게 매 순간 진중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후배 배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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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대한 아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따뜻한 어머니인 여선생 역의 홍은희씨와 이아현씨는 호소력 있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방호식 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최영준씨는 이번 작품에서 스님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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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씨는 "차기작 촬영으로 정신이 없는 나날이지만, 오랜만에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설레고 긴장되어 더욱 연습에 매진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돌아온다>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배우 김수로씨는 집을 떠난 필리핀 아내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청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한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려 6월 5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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