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아우르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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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아우르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인기몰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04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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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의 감동, 우리의 인생사 무대 위로... 이제 인천과 경주서 만난다
5월 5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7~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임하룡·양금석·임호·정운택·강효성·강예슬·김추리... 수십 명의 앙상블 출연
웃음과 눈물의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5월 인천과 경주에서 공연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웃음과 눈물의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5월 인천과 경주에서 공연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인천과 경주에서 다시 한 번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4월부터 전국 투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5일 인천, 7~8일 경주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서사와 신명나는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지난달 2일 김해부터 전국 투어를 시작한 이래 '가족과 함께 꼭 관람해야 하는 공연'으로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치 않는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애를 다룬 작품으로 1998년 초연 당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단 24회 공연으로 10만명이 관람하는 등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 몰이를 했다. 

이후 '국민 악극'이라는 칭호와 함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뜨거운 감동과 시대의 아픔을 눈물과 웃음으로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남성의 인생사를 바탕으로 가족애와 사랑 등 우리나라만의 정서를 무대 위로 생생하게 펼쳐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객의 마음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과 춤이 더해진 작품은 뭉클함을 더한다.

특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이번 시즌은 섬세해진 서사와 세련된 무대 연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와 팬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우리의 정서를 강조하면서 새로운 스토리와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최성봉 연출가와 최상훈 영화감독, 윤정건 작가는 이번 시즌을 통해 또 한 번 국민들의 마음을 토닥이는 따듯한 위로를 건넨다는 각오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화려한 배우진들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변사 '촐랭이' 역의 임하룡씨는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최근 KBS1 TV '아침마당'에 나와 극 중 역할과 100% 일치하는 따스함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어머니 '분이' 역의 배우 양금석씨는 절절한 연기로 '어머니의 희생'을 십분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번 인천과 경주 공연에서는 뮤지컬계의 디바 '강효성'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분이'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오직 자신의 출세라고 믿는 아들 '진호' 역으로는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임호씨와 정운택씨, '옥자' 역으로는 '미스트롯' 톱10에 등극한 후 '트롯매직유랑단'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강예슬씨와 품바 여신 김추리씨가 출연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캐릭터인 '민규' 역은 '미스터트롯'으로 대중성을 입증한 양지원씨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이종박·허동환·오종석·이광수·금은별·염인영·이현철·김소율·오화라·김두현·박경근씨 등의 실력파 배우들과 수십 명의 앙상블, 아코디언 라이브 연주, 화려한 무대연출로 대한민국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편 명품 공연으로 또 한 번 한바탕 웃음과 눈물을 전하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5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과 오는 7~8일에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티켓링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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