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종산삼 18뿌리...깜짝 놀랄 감정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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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종산삼 18뿌리...깜짝 놀랄 감정가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07 22:18
  • 수정 2022.05.07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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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리산에서 100년 근으로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18뿌리가 발견되어 화제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7일 약초를 채집하는 박모씨가 지난 6일 발견한 천종산삼 18뿌리의 감정을 의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 씨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 해발 800m 지점에서 산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종산삼은 어미산삼(모삼)을 포함해 6대를 이은 가족군이다. 천종산삼 18뿌리의 무게는 103g으로 감정가는 무려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천종산삼이 대량으로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오랫동안 잠을 자고 있던 산삼들이 올해 봄 날씨가 고온에 저온으로 이상기온이 반복되면서 살기 위해 싹을 틔워 올라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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