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손흥민 씨의 리그 20호골이 폭발했으나 토트넘과 리버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 씨는 선발 출전해 리그 20호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은 후반 11분 토트넘이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롱패스를 받은 케인이 세세뇽에게, 세세뇽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 씨는 문전 노마크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서 후반 29분 리버풀의 동점골이 터졌다. 디아스가 기습적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벤탄쿠르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교체 카드로 수비에 집중하면서 승점 1점 확보를 노렸다. 리버풀의 공세가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으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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