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임창정 출격...25살 나이차 예비사위 역할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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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2' 임창정 출격...25살 나이차 예비사위 역할 소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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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5월 7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임창정 씨는 25살 나이 차로 결혼 반대에 부딪힌 예비 사위 역할을 소화했다.

'위험한 상견례' 코너에서 임창정 씨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25살 연하 여자친구 주현영 씨의 집을 찾았다. 주현영의 어머니 정이랑 씨와 두 언니인 안영미 씨, 차청화씨가 모두 이 결혼을 반대하고 있던 상황.

임창정 씨는 "왜 언니만 세 분인 것이냐. 언니 두 분에 어머니 어디 가신 것이냐"라며 너스레 떨었다. 어머니 정이랑은 노하던 얼굴을 풀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영미 씨 공략에도 나섰다. 안 씨의 혈색을 보고 임창정 씨는 품에서 지리산에서 1750년(?)된 산삼을 꺼내 선물했다. 귀한 선물에 눈이 휘둥그레 진 안영미 씨는 태세를 급전환하며 임창정과 하이파이브했다.

그렇게 처가 식구들 마음을 얻어가던 중, 예비 장인 신동엽 씨가 등장했다. 신동엽 씨는 "내가 당신 아버님이야. 당장 나가. 이 도둑놈"이라고 분노하며 임창정 멱살을 잡았다.

정체가 뭐냐며 임창정 씨의 멱살을 쥐고 흔들자, 주현영 씨는 "강남에서 병원 해"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신동엽은 잠시 눈빛이 흔들리는 듯했으나 다시 멱살을 흔들며 "병원 하는 의사면 대수냐"라며 "뭐하는 의사야"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주현영 씨가 비뇨기과 전문의라고 밝히자, 신동엽은 바로 멱살을 풀고 "임 서방"이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NL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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