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조지아주에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과 스타 트리뷴이 보도했다.
스타 트리뷴은 공장 설립에 70억 달러(한화 약 9조 원)가 투입되고 85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이자 SUV인 아이오닉7과 EV9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지아주에는 기아차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차만 생산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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