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집정리 끝나지 않았지만 잘지내고 있다"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집정리 끝나지 않았지만 잘지내고 있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13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집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개 다섯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들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퇴임 후 첫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전 대통령은 "귀향 후 첫 외출,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인사드리고 통도사에도 인사 다녀왔다"며 "법당에 참배를 드리고 성파 종정스님과 현문 주지스님을 뵙고 모처럼 좋은 차, 편한 대화로 호사를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통도사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오랜 세월 많은 기도가 쌓인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절"이라며 "제 집이 통도사 울타리 바로 옆이기도 하고 친구 승효상이 설계하면서 통도사의 가람구조를 많이 참고했다고 해서 '통도사의 말사'가 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