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우크라 신용등급 한단계 더 낮춰..."디폴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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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우크라 신용등급 한단계 더 낮춰..."디폴트 우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5.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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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습니다.

블룸버그, AFP통신은 20일(현지시간 기준) 무디스가 우크라의 신용등급을 'Caa2'에서 'Caa3'으로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Caa3은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는 등급으로, 이보다 한 단계 더 낮아지면 '디폴트가 임박했다'는 의미의 Ca등급이 됩니다.

기존에 Caa3 등급이던 국가로는 채무 불이행이 계속되고 있는 에콰도르와 벨리즈가 있습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따른 우크라의 부채 상환 능력이 약화를 예상해 우크라 신용등급을 기존 'B3'에서 'Caa2'로 두 단계 낮춘데 이어서, 다시 등급을 내렸습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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